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남도, 로컬 투어랩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현의 핵심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걸맞는 관광상품 개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공동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투어랩 사업은 지역 사정과 매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관광 거점이 될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관광 진흥 활동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여행생태계 구축과 지역관광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용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여건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육성하기 위해 ▴개별 시군 및 권역별 관광환경 분석 ▴관광콘텐츠 육성 및 개발 수요 파악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의 남부권 로컬 투어랩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보고서에 담았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도내 소도시 관광여건 환경분석에 따른 시사점과 핵심 전략 도출 ▴연차별・단계별 실행계획 로드맵 제시 ▴소도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제안 등 남부권 로컬 투어랩 운영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용역사의 제안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 시간에 보고회에 참석한 사업 관계자들은 “각 시군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도 중요하지만,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 대표 여행목적지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간 연계협력형 관광상품 개발도 같이 병행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남부권 로컬 투어랩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이 오고 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되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남부권 소도시 특화 관광상품 육성 ▴민관 협업 기반 관광콘텐츠 기획 및 발굴 ▴지역 내 관광산업 주체가 중심이 된 민관 네트워크 구축 ▴관광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개인화・차별화 및 경험 중심의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게 각 지역이 가진 풍부한 자연과 전통문화 등에 기반한 매력있는 관광상품 개발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의 핵심이다”라며, “도내 소도시 관광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여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 K-대표 여행목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그간 ▴관광 분야 중간조직 사례분석 ▴민관 협업기반 관광 선진사례 체험 프로그램 ▴지역 내 관광인력 등이 참여하는 관광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제공하여 본 용역의 성공적인 수행과 도내 소도시의 남부권 K-대표 관광지 발돋움 기회를 지원해 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누리일보)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중국 특사단은 8월 26일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을 가졌다. 금번 면담에서 특사단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측에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사단은 특히 ‘정치지도자’와 ‘국민’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양국이 보다 공고하게 신뢰를 쌓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인적교류 확대 및 개방적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중측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특사단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가 매우 깊은 해라고 하면서,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과 특히 안중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