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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충주시, 고대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추진

[고대도시 : 북원경과 중원경] 2차 공동학술대회 개최

 

(누리일보)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오는 9월 4일 13시 30분부터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26일 원주시에서 개최한 ‘고대도시 : 북원경과 중원경’의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두 지자체가 협력하여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일정은 ▲중원경ㆍ북원경의 설치와 공간 구성(최경선 충북대학교 연구원), ▲불교문화사적 관점으로 본 고려시대 충주지역 철불의 지역성(서지민 충북대학교 교수), ▲중원경ㆍ북원경 지역의 콘텐츠 개발 방안(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원), ▲고대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사례와 시사점(강인애, 원광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 토론으로 이어진다.

 

종합 토론은 성정용 교수(충북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는 홍성화 교수(건국대학교), 최도원 학예연구사(충청북도청), 김규운 교수(강원대학교), 김종범 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원경ㆍ중원경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주시와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역사문화권 정비와 공동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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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누리일보)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중국 특사단은 8월 26일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을 가졌다. 금번 면담에서 특사단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측에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사단은 특히 ‘정치지도자’와 ‘국민’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양국이 보다 공고하게 신뢰를 쌓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인적교류 확대 및 개방적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중측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특사단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가 매우 깊은 해라고 하면서,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과 특히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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