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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총탄화수소 측정기기 도입 대기배출원 혁신적 관리 나서

오존, 초미세먼지 우심 시기, THC 선제적 통제로 대기질 개선 기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총탄화수소(THC) 측정기기를 처음으로 도입해 지도점검에서 측정·분석까지 일원화하여 대기배출원의 효과적, 선제적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8월 26일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창원시 소재 사업장의 도장시설에 대한 총탄화수소 첫 측정·분석을 실시했으며, 경남도 단속공무원의 기기운영 숙련도를 제고하여 총탄화수소 측정·분석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가스상 물질 중 총탄화수소(THC, Total Hydro Carbon)는 탄소와 수소로 결합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를 포함한 모든 유기화합물질을 총칭하는 말로 2000년 처음 대기오염물질로 지정됐다.

 

총탄화수소는 대기 중에서 질소산화물(NOx)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O3)과 초미세먼지(PM2.5)를 생성하는 전구물질로 여름철 광화학 스모그, 고농도 오존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소 시 발생하는 입자상 물질과 다양한 유해물질은 인간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노출은 심혈관 질환과 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총탄화수소는 자동차 배출가스, 산업공정, 도장공정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배출되고 있으며, 배출허용기준은 도장시설, 인쇄시설, 시멘트 제조시설 중 소성시설, 세정시설, 건조시설, 저장시설에 적용된다.

 

경남도는 고농도 오존과 미세먼지 발생 우심 시기인 여름철과 겨울철을 대비하여 우심 시기 전인 봄철과 가을철에 총탄화수소 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과 측정·분석을 실시하여 오염원을 선제적으로 저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효길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총탄화수소 측정기기 직접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즉시 확인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환경관리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푸른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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