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2학기를 대비해 1차로 부산 관내 27교 34명의 기간제교사와 42교 42명의 교육공무직원(경비원,환경미화원) 채용 지원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퇴직·휴직 등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결원을 사유별로 절차를 다원화해 신속한 인력 충원으로 2학기 원활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채용공고부터 서류심사, 면접심사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학교의 요구에 대응한 맞춤형 인력 채용으로 안정적인 교육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 기간제교사 면접심사에는 태블릿PC를 도입하여 원활하고 신속한 심사가 가능토록 했다.
본부는 특히 면접심사 시 본부의 접근성에 대한 피드백을 수용해 인근 부산공업고등학교의 협조를 구해 채용 지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 현장의 결원을 해소해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2학기 시작 전 남은 기간 동안 인사발령에 대비한 2차 지원으로 인력 충원에 힘쓸 계획이다”이라며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