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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미생물 배양시설 확충…내년부터 공급 확대

서부지역 공급량 기존 150톤에서 300톤으로 늘려 농가 서비스 강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서부지역 농업미생물 배양실 증축을 완료하고 생산량을 연 150톤에서 300톤으로 2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바실러스, 광합성균, 유산균 등 약 420톤의 농업미생물을 매년 공급하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유기물 분해, 토양환경 개선, 비료 성분 이용 효율 향상, 병원성 미생물 억제 등 다양한 효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서부농업기술센터 배양시설을 259㎡에서 500.4㎡로 확장하고, 올해 7월에는 1.5톤급 신규 멸균배양기 4대를 설치했다.

 

기존 1톤급 배양기보다 1회 배양량이 늘어나 서부지역 연간 미생물 생산량이 최대 150톤에서 300톤, 미생물 공급 농가수는 연 9,000명에서 1만 5,0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농업인 편의를 위해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신속·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1인당 공급량, 공급 대상, 공급 주기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월부터 신청·접수 받을 계획이다.

 

신청 농가는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 이수 등 필수사항을 완료한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미생물을 공급받게 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은 “농업미생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른 지역 배양시설 확충도 검토하겠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고품질 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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