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세대와 주제에 맞춘 특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책꾸러미’를 운영한다.
책꾸러미는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책놀이·토론·필사 등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활동 내용과 감상을 도서관 누리집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등은 4회차, 중·고등부와 성인은 월 1회 진행된다.
초등 과정은 1~2학년 학생 대상 ‘책놀이’과정은 내달 13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초등 3~4학년 학생 대상 ‘책나라’과정은 내달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일요일에 열리며 주제는 ‘꿈과 미래를 그려가는 독서여행’이다.
초등 5~6학년 학생 대상 ‘책오름’과정은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일요일에 운영되며 ‘고전문학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책다짐’ 과정은 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월 한 차례 토요일에 진행되며 주제는 ‘인간답게 사는 법’이다.
한편 성인을 위한 ‘책바당’ 과정은 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월 목요일에 열리며 ‘삶을 곱씹으며 생각을 나누는 책바당’을 주제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과 세부 일정 등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으며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하반기에도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알찬 독서 활동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참가자들이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