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 수험생 기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등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희망자는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도내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제주지역에서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중 수도권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80)에 직원을 파견해 원서 접수를 지원한다.
또 접수 대상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수험생을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 토평로 43)에서도 파견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장소는 대상자에 따라 다르며 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며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졸업생(주소지가 제주도인 경우)은 도교육청(제주시 문연로 5) 별관 1층 임용지원실에서 접수한다.
또한,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서비스도 운영되어 수험생은 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누리집에 접속해 인적 사항(사진 포함), 응시 영역 및 선택과목 등을 입력하고 발급받은 가상계좌로 응시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이후 접수 기간 내 반드시 원서 접수처를 방문해 신분 확인과 응시원서·접수확인서 서명 등 절차를 거쳐야 접수가 완료되며 온라인 사전입력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며, 반드시 현장 접수증을 교부받아야 수능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 시 대상자에 따라 접수 장소, 제출서류, 준비물 등이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