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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산림분야 전문가워킹그룹 킥오프회의 개최

국책신규사업 상시발굴시스템 구축으로 도정 정부정책 반영 박차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2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창원시 소재)에서 환경산림분야 전문가워킹그룹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효과적인 환경산림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국책신규사업 상시발굴시스템 구축을 추진했고, 환경산림분야에서 활동 중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을 망라한 33인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오늘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분야 전문가 10명과 산림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킹그룹 구성 취지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워킹그룹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등 상호 간에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국책신규사업 상시발굴시스템의 핵심 역할은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재)경상남도환경재단 내에 ‘신사업전략팀’을 신설하여 임무를 맡길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 팀장급 직원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내년에는 박사급 전문인력 채용 등 정식 조직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대형 국책신규사업을 발굴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재단의 신사업전략팀에서 국책신규사업을 발굴하면 전문가워킹그룹을 통해 타당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과 검토 등을 거쳐 경남도에서 신규사업으로 채택 후 환경부, 산림청 등 대정부 건의를 통해 도정에 필요한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시책은 지방정부에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새롭게 만들어 중앙정부에 정책을 반영시키는 혁신적인 방식이다”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시적으로 국책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경남도가 전국 환경산림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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