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주관하는 2025 제주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 서귀포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제주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콘텐츠를 바탕으로 도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축제로,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며 제주의 대표 캐릭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어서와, 우리의 세계로!”**라는 슬로건 하에 이번 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캐릭터 “퐁당패밀리”, “봉목장”, “거신대전”, “포리와 두기”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매직저글링, 버블매직쇼, 로봇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워터에어바운스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도내 창작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행사, 캐릭터 테마 전시, 포토존과 인생네컷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체험 부스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15일까지 사전 등록 후 현장을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부스 및 공연 참여는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임진환 연구원은 “2025 제주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제주에서 탄생한 캐릭터 콘텐츠가 도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로 도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꺼리들을 더욱 확대해 콘텐츠를 대중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