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로 올해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되는 영상 공모전이다.
영상 형식과 참여 주제가 한층 다양해졌으며, 도내 청소년(초·중·고) 단체(3인 이상)와 소방공무원 개인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영상(3분 이내, 자유형식)으로 제작해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영상파일(MP4 형식, 1GB 이하, 가로형 1920x1080 또는 세로형 1080x1920)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3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도 참신하고 다양한 시각의 영상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과 소방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10월 중 유튜브 생중계와 함께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부(단체) 4점과 소방공무원(개인) 4점 등 총 8점의 우수작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학생부에는 시상금도 지급되며, 최우수상(1팀 35만 원), 우수상(1팀 25만 원), 장려상(2팀 20만 원) 등 총 1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과 우수 출품작은 경상남도 소방본부 공식 유튜브·SNS 등에 게시되어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교육·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홍보영상 경연대회는 청소년과 소방공무원이 안전문제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뜻깊은 기회이다”라며,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안전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