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남교육청, 특수학교 교육과정 역량 높인다

관리자·교사 대상 맞춤형 연수 개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 등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특수학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전면 적용에 따라,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2026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사항 안내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기본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편성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와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분임 토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해 지역 한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들이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교사들과 협력해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특수학교에서 고교학점제와 일상생활 활동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충실히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육과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통해 권역별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하는 등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동연, “해바라기처럼 경기도와 대한민국 발전 위해 힘 합쳐 함께 가자”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치 복원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가 활동을 재개한다. 2023년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도와 도의회간 협치 채널이 다시 가동됨에 따라 주요 도정이나 조례안·예산안 등의 신속한 처리와 도정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2025년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가평, 포천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만 피해 복구에 있어서 우리 도의회에서 여야가 한목소리, 함께 손잡아주시는 것을 보고 우리 도민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떠나서 함께할 수 있다는 좋은 본을 보였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앞에 놓인 꽃은 해바라기인데, 해바라기는 다 함께 태양을 향해서 한 방향으로 모습을 취하는 특징이 있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합쳐서 함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