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4~5일까지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학부모 대상 청렴・소통 간담회를 연속해서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관내 2025년 학교운동부 청렴도 평가 학교 총 9곳(초 5교, 중 4교)의 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 및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장과 직접 소통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주요 정책 안내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호 방안 공유 ▲지도자-학부모 간 협력 체제 구축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실천 다짐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렴 선포식’을 통해 스스로 청렴 인식을 점검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책임과 다짐을 되새기며 청렴하고 공정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청렴은 우리 교육의 뿌리이며, 신뢰는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학교운동부가 학생선수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실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