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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와 바람의 하모니…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

13일부터 17일까지 이호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 등 무료 체험

 

(누리일보) 아름다운 제주 바다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윈드서핑을 무료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이호해수욕장에서 ‘2025 제주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윈드서핑 이외에도 패드보드, 서핑보드, 카약, 딩기요트 등 무료 수강과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에는 생활체육지도자와 대한 윈드서핑협회 지도자 등 해양레저 스포츠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보드 노젓기(패들링) 대회와 바람타기(세일링) 대회가 열리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강습을 받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과 대회 참여 관련 지난 10일까지 사전 접수한 바 있으며, 이후부터는 현장에서 등록 가능하다.

 

지난해 엿새간 개최된 페스티벌에는 도민·관광객 등 600여 명이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탄소 배출 없는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친환경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과 도민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 써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올해 해수욕장을 예년보다 일찍 개장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호해수욕장 이용객이 전년 대비 86.7% 증가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 말 기준 전체적으로 22.5% 증가한 61만 4,308명의 관광객과 도민이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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