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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 대응 이동노동자 쉼터 조기 개소·개방시간 앞당겨

양산시 거점쉼터, 폭염 대응 위해 8월 11일부터 조기 개소

 

(누리일보)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 속 배달·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을 위해, 양산시 ‘거점 쉼터’를 조기 개소해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일부 ‘간이쉼터’의 개방 시간을 오후 1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동노동자 쉼터 현장점검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해 가장 더운 시간대 이전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폭염대응기간 운영 시간이 앞당겨진 간이쉼터는 △창원시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 △창원시 진해 이동노동자 쉼터 △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3곳이다. 창원 쉼터는 오전 11시에서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주 쉼터는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양산시 거점쉼터는 다음 달 2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폭염 대응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로 앞당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도내 간이쉼터는 대부분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조정은 개방 시간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일부 쉼터에 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보완 조치로서 의미가 크다.

 

도는 11일 조기 개소에 들어가는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포함해 총 10곳의 이동노동자 쉼터(거점 3, 간이 7)를 운영 중이다. 김해시 어방동 간이쉼터는 현재 10월 말 개소를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동노동자의 의견을 반영해 쉼터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로 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이동노동자 권역별 쉼터를 추가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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