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여름밤을 창의적으로 수놓을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을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학 내 창의혁신지역협력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2022년부터 “상상을 만들어내는 공간 G-MAKER LAB”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은 창의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청소년, 지역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이 보유한 다양한 장비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창작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메이킹 축제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스펀지 아트 나잇(8.11 ) : 스펀지를 활용한 3D 미술 아트
슈링클스 페이퍼 키링(8.12 ) : 슈링클스 페이퍼에 편지·사진을 출력하여 만드는 키링 선물
3D펜 캐릭터 아트(8.13 ) : 3D펜으로 캐릭터 디자인 및 출력
무더위 속 태극기 바람(8.14 ) : 태극 부채와 태극기 조명 만들기
사라진 지비츠의 비밀(8.18 ) : 지비츠를 숨긴 캐릭터 비누 만들기
햇살 오르골(8.19 ) : 셀로판지와 코핑 필름을 활용한 선캐처 제작
빛나는 유산 프로젝트(8.20 ) : 아크릴로 달항아리·갓 형태 제작 후, 자개 느낌의 홀로그램 스티커로 문화재 키링 제작
특히, 마지막 날인 8월 21일에는 여름밤의 낭만을 더하는 시네마 상영회가 열려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표 사업단장은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열린 창작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