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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 미래를 설계한 창의력으로 창업·발명대회 석권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서 2관왕 과학부문 최 은·창업부문 신주원 학생 최우수상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4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2025년 제18회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창업 부문과 과학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특례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육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지식재산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과학, 환경, 교육 부문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부문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지도교사와 함께 지식재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제품을 제작 및 시연한 뒤 창의성·실용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9일 진행된 1차 심사를 통해 총 99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어 8월 4일 열린 2차 심사에서 고등부 발명 부문 15개, 창업 부문 16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과학부문에서 2학년 최 은 학생은‘레저 스포츠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정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여 스마트폰을 통한 시연으로 창의성과 실용성을 입증했다.

 

또 창업부문에서 2학년 신주원 학생은 ‘코디아(Codia)’라는 명칭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기획하고 창업 계획 발표와 함께 시험용 모델을 직접 시연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다.

 

두 학생 모두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산출물을 제시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공식 시상식은 오는 27일 수원 노보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경삼 교장은 “지식재산 기반 교육을 통한 고교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학생들이 실현해 매우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특성화교과 융합형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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