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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위한 ‘이해와 공감’의 제주교육 실현

기초학력지원센터, 교직원‧보호자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 운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교직원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 대상 2회, 교직원 대상 4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경계선지능 자녀를 둔 학부모 50여 명과 해당 학생을 지도하는 초·중·고·특수학교 그리고 학교 내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 및 상담교(강)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에는 경계선지능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와 자문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학생 특성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보호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익히고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6일 1회기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던 경계선지능 학생 지도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과 실천 도구를 얻어 교실에서의 지원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등 교사는“학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지원의 시작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는“그동안 자녀의 어려움을 단순히 노력 부족으로만 여겼는데 이제는 가정에서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큰 위로와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와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연계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번 연수의 실천 사례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산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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