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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6개 초·중·고에 ‘자원순환 자동회수기’ 설치

시민협치진흥원, 광주방림초·문성중 등 선정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 학생들이 자원순환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원순환 자동회수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최근 ‘자원순환 자동회수기 지원학교’ 공모를 통해 광주방림초, 문성중, 경신여고, 정광고, 전남공고, 광주대동고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모에는 광주지역 24개교가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운영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이 선정됐다.

 

시교육청이 학교현장에 자동회수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자동회수기를 구매해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자동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등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압축·회수하는 스마트 장비다.

 

회수된 재활용품은 스마트 수거함을 거쳐 통계 데이터로 관리되며 학교별 자원 재활용 성과분석과 환경교육에 활용된다.

 

특히 회수기에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개당 10~2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불교통카드, 계좌이체, 기부 등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자동회수기 활용으로 학생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시민협치진흥원은 수업, 캠페인, 성과발표회까지 연계된 통합형 자원순환 교육 모델을 각 학교에 안내해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에 적극 참여하고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교육 생태계가 광주형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협치진흥원은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원재활용 문화가 조성되도록 ‘2025 자원순환 실천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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