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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연구원, 재배기술부터 소득화까지 배우는 산림교육

산림청 국비 지원 9월 2일 개강…22일까지 선착순 접수

 

(누리일보)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도 예산지원 전문교육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황칠나무 재배기술 및 단기소득 임산물 접·삽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9조의2에 따라 임업인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전문성과 교육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6개 기관 중 하나로 지난 2월 선정됐다.

 

교육 대상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림조합 조합원, 3ha 이상 임야 소유자 등 임업 실수요자로, 오는 22일까지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산림연구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주간 전남도산림연구원과 재배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론 12시간과 실습, 현장학습 28시간으로 구성돼 70% 이상을 실습에 할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황칠나무의 생육 특성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정식 및 수확 기술 등과 감나무·대추나무·헛개나무·음나무·오갈피나무 등 고소득 유망 임산물에 대한 접·삽목 이론과 실습 등이다.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은 다양한 수종의 번식 및 재배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임업인의 안전을 위한 임업안전 교육과 산지 경영계획,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제공해 법적 이해와 경영 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은 임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임업인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 임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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