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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부산시의원,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위한 전문가 간담회 참석

산업 간 중복성 해소와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 위해 실질적 논의 진행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8월 5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항노화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 연구용역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강주택 부산시의원, 부산시 미래전략국장과 바이오헬스과장, 그리고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항노화산업과 첨단재생의료산업의 개념과 기술·서비스·제품군 등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양 산업 간 중복되는 영역과 차별성을 분석하여 상호 보완적 연계 방안을 모색했으며, ▲부산의 지리적 특성과 기존 인프라를 고려한 특화 전략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과제를 구체화했다.

 

또한,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반영되어야 할 핵심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 전문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과업 범위와 세부 추진체계 구성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에 있어 항노화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단순한 보건의료를 넘어 미래세대의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활로를 동시에 여는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통해 항노화바이오산업의 핵심 방향성과 정책 우선 순위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논의가 단순히 연구용역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바로 지금”이라며, “부산만의 의료·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구축하고, 항노화바이오 분야를 지역의 미래 핵심 거점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항노화바이오 및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한 바 있다.

 

특히 2027년 본격 가동될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투트랙 암 치료 시스템’과 첨단재생의료 연계, 수도권 집중의 인프라 불균형, 국부 유출 심화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병원·대학·기업이 주도하는 바이오 생태계 구축과 규제개선 로드맵 마련, 연구용역 내 핵심 전략 반영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기획재경위원회 미래기술전략국 하반기 업무보고 회의에서도 “AI와 양자기술뿐만 아니라 항노화·첨단재생의료 분야에 대한 전략적 방향 설정이 시급하다”며, “병원, 기업, 출연기관 등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해 연구용역의 내실을 기하고, 실질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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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8월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국제 디지털· 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논의를 바탕으로, 고위 정부 관계자와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디지털·인공 지능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은행은 디지털·인공 지능 기술의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채택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다자개발은행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와 세계은행 간 협력 하에, 정보 공유, 정책 혁신, 디지털·인공 지능 역량 강화 등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의 메시지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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