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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류협력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에티오피아 현지 연수 추진!

디지털 교육으로 세계와 연결, 에티오피아 교원 역량 강화 나서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에티오피아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세계화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이다. 에티오피아는 2024년 경북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이래 2년째 지원을 받고 있다.

 

현지 연수에는 경북교육청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 4명과 사업 관계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현지 교사들에게 ICT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ICT 활용 수업 노하우 전수다. 에티오피아 교사들을 대상으로 ICT 활용 수업의 이해와 수업 설계,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전략을 전수하며, 경북형 교육 노하우의 우수성을 공유한다.

 

둘째, 기자재 활용도 제고다. 지난해 지원된 정보화 기자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실제 학교를 방문해 교사들에게 활용 방안을 안내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셋째, 교육 정보화 교류 협력 강화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경북과 에티오피아 간 교수 학습법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기적 파견 활동을 넘어 장기적인 교육 협력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상호 간 존중과 배움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현지 연수를 통해 에티오피아 선도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에티오피아 현지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R-컴퓨터 지원, 선도 교원 초청 연수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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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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