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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 실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교사 역량이 탄소중립 길을 열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2곳의 환경 전문 연수기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환경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구미)에서 유․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환경교육 교사 과정 직무연수 2기’,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에서 초․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과 백두대간 직무연수 1기’ 등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자연순환 이해 △숲 탐방 △환경 자원화시설 견학 등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수목원․정원 분야 진로 탐색 △탄소중립 실천 방안 △숲길 걷기 체험 △우드버닝 실습 등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 중심 연수가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후 위기는 단순한 환경 보존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이 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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