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한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지역 주민에게는 도서관에서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 VR 드로잉 체험 ‘메타브러시로 나만의 별 만들기’, ▲ 필사 코너 ‘손 끝에 담은 여름이야기’, ▲ 독서 교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여름’, ▲ 북아트 특강 ‘내 손으로 만드는 책책책’, ▲ 점자 체험 활동 ‘또 하나의 문자 '점자'’,
청소년 대상 ▲ 소설 『나는 복어』의 저자 문경민 작가 초청 강연, ▲ 학교 밖 청소년 독서캠프 ‘ 모여라! 드림캐처’,
지역 주민 대상 ▲ '2025년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를 활용한 ‘부채 문장 꾸미기 체험’, ▲실감 콘텐츠 및 AR 기술을 활용한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도서관 투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문의: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
시민도서관 이은경 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여름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