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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과 공간이 만든 MICE 경쟁력…유니크베뉴 실적 ‘껑충’

차별화된 공간 콘텐츠 앞세워 유치 급증…상반기에만 28건, 4,100여 명 달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유니크베뉴 연계 마이스(MICE) 산업 육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제주의 자연과 공간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마이스(MICE) 유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유니크베뉴는 박물관, 정원, 문화시설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장소에서 회의나 행사를 개최하는 공간을 말한다.

 

제주도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마이스 유치 실적이 28건에 4,187명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37건, 3,810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마이스 유치 실적은 2022년 19건(1,811명)에서 2023년 37건(5,379명), 2024년 37건(3,810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전년 실적을 넘어서는 등 유니크베뉴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제주형 마이스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는 자연과 문화, 공간 자산을 접목한 유니크베뉴 16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4개소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돼 전국적인 상징성과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생각하는 정원, 스누피가든, 더클리프, 여미지식물원, SK핀크스, 본태박물관, 드라마2015 등 주요 유니크베뉴는 제주의 스토리와 감성을 담은 행사를 통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빠르게 증가하는 행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으나 조기에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확대 운영을 위한 2회 추경도 준비 중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의 공간과 콘텐츠가 융합된 유니크베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마이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공간 발굴과 전략적 홍보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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