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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인구감소 위기 해법 찾아 머리 맞대

전라남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TF’제3차 회의 성료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7월 28일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회의에서 전라남도가 처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 정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남의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가 발주한 ‘전라남도 시군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용역보고회에서 김태균 의장은 “전남의 청년 인구가 매년 약 8천 명씩 유출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인구감소 대응은 전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다”라고 강조하며, “연구단체와 TF에서 논의된 정책들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창 의원(TF 단장)은 “기존에 수행된 유사한 주제의 연구용역이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하며, “각 시군에 특화된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TF 회의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전남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이현창 단장은 “과거에는 비현실적으로 여겨졌던 정책들이 실제로 효과를 거두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전남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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