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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정채숙의원 제33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통해 제안

부산시의회, ‘문화 15분도시 부산’해법 제안

 

(누리일보) 최근 부산의 자치구에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산 남구청에서도 문화재단의 업무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수영구청과 영도구청에서는 논의 중에 있다.

 

부산은 현재 총16개 구·군중 기초문화재단은 단 세곳 이다.

 

서울,경기도는 군단위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에 문화재단이 설립됐으며, 대구광역시는 총8개 자치구 중에서 6개 자치구에서 문화재단이 설립되어 있다.

 

기초문화재단의 설립은 지역 밀착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에서 문화자치 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성과중심과 소비성 단기 사업으로 인한 예산의 비효율 집행, 전문인력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부산의 문화자치력 측면에서 본다면 상당히 늦은 건 사실이다.

 

이러한 부산의 전반적인 문화자치력을 향상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부산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제시되어 눈길을 끈다.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문화 15분 도시 부산은 광역과 기초 문화재단의 협력체계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광역과 가치구의 문화자치력이 곧 시민의 문화력(文化力)임을 강조했다.

 

정의원은 부산만의 다양한 콘텐츠가 관광과 연계되어 활성화되고 있으며, 광역단위의 부산콘서트홀과 각 자치구에서 생활문화센터, 공연장등이 점차 확충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문화격차에 대하여 지적하면서 이러한 해결방안으로 광역과 기초자치구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 했다.

 

또한 정의원은 광역단위의 부산문화재단의 역할과 기초문화재단의 역할 그리고 각 지역의 문화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시민이 문화경험을 높이고 체감되는 문화정책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조례를 통하여 문화자치 기반을 만들어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문화 15분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의원은 “기존 지역에서 향토문화 콘텐츠와 생활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각 자치구의 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문화원과 문화재단의 조화로운 협력을 이루어 갈 때 부산시민 모두가 일상이 곧 문화가 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 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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