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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도내 16개 소방서와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 발표회

‘풍수해 대응력 강화’ 현장지휘관 한자리에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호선 소방본부장과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발표회에선 각 소방서 우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현장 대응의 어려움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회에선 지난 17일 극한 호우 상황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던 상황을 사례로 들며, △119 신고 폭주 시 효율적 대응 방안 △소방력 부족 상황에서의 자원 배분 전략 △인접 소방서 간 지원 협력 체계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극한 호우 당시 새벽 시간대에만 81건의 신고가 집중됐던 서산소방서의 사례를 통해 자체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불가할 시 협업을 위한 인접 소방관서와의 대응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휘 전략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발표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도 전역에 공유하고 검증된 대응 방안을 표준화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실전 적용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이 갈수록 빈번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지는 만큼 현장 중심의 대응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발표회 내용을 바탕으로 도 전역의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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