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행정 도민 모니터링단 19명을 위촉하여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도민 모니터링단은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실제 도민 목소리를 주기적으로 청취·반영하여 도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원은 △적극행정 활성화 관련 정책 방향 및 추진 의견 제시,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위원 및 주민 체감도 조사 참여, △우수사례 SNS 홍보 등 적극행정 관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모니터링단은 행정안전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하거나 활동했던 도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도내 각 지역에 거주지를 둔 단원으로 폭넓게 구성된 만큼,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민 모니터링단의 임기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활동이 종료되는 2027년 2월 말까지이며, 전북자치도는 이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적극행정은 단순히 공무원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도민을 위한 활동”이라며 “모니터링단으로 대표되는 의견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적극행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