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국민행동요령과 폭염 시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7명의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과 경로당 등을 찾아가거나, 안부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건강상담과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양산, 손수건, 스포츠타월 등 폭염 대비 물품도 배부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분한 수분 섭취,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 자제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실천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