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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가평 수해 복구 총력 지원

7.22.~8.1.까지 12일간 가평군 북면에 장비 12대를 비롯해 인력 투입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및 도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지원 요청에 따라, 도 보유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도는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2일간 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14명과 장비 12대(덤프 6대, 굴삭기 3대, 트레일러 3대)를 가평군 북면 일원에 투입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현장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아울러, 가평군이 요청한 재난관리물품인 이불 600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제 2,000개도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인력과 장비 외에도 이재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복구 지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 7월 23일에는 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 소속 전문가 2명이 현장을 찾아 이재민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도 자원봉사센터 40여 명도 현장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 7월 25일에는 도 자율방재단 80명이 침수가옥 정리 등 복구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 이외에도 LG전자, 삼성전자 춘천 서비스센터와 협력해 7월 23일부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 소속 전기직 공무원 10명과 국전기공사협회(강원특별자치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강원특별자치도회) 20명 등 전문인력 30명은 전력망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일정과 장소를 협의중에 있다.

 

타 지역 재난에 대한 장비와 인력 지원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22년 12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전북지역에 15톤 덤프트럭 3대와 다목적 특수차량인 유니목 3대 등 제설차량 총 7대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 “인접한 이웃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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