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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전라남도의원 “동학 유적지, 체계적 보전 정비 방안 마련해야”

미등록 유적 방치 안돼...통합 보존계획 필요성 역설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7월 15일, 전라남도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실질적인 관리체계 부재와 종합정비계획의 포괄성 부족을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도비 1억 원을 투입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조사 및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유적지 현황 조사ㆍ분석,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최미숙 의원은 “전라남도 곳곳에 산재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가 여전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특히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유적지들은 행정적 관심에서 소외되어 훼손되거나 오랜 기간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 사례로 목포시 대양동에 위치한 배상옥 장군의 생가터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로 불태워진 후 현재까지도 아무런 정비나 안내표지 없이 방치되어 있다.

 

최 의원은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있는 유적지라면 문화재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기초조사와 가치평가를 실시하여 종합정비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이번 용역 사업에 미등록 유적지에 대한 보존·활용 방안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실태조사와 미등록 유적지의 문화재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전승하기 위해서는 유적지 보존과 선양사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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