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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교육청, 중학생 대상 신산업분야 맞춤형 직업교육

직업교육지원센터 스마트캠퍼스, 광주전자공고 등 4곳 참여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중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신산업분야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신산업분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교육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 스마트캠퍼스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3개 거점학교에서 진행된다.

 

희망 학생은 7월, 10월, 12월 중 날짜를 정해 3~4시간 상당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일에서 12일에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10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캠퍼스,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3곳에서 운영됐다.

 

스마트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 협동로봇, 자율주행, IoT를 체험했으며, 광주전자공고에서는는 하이브리드, 전기,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전남공고에서는 IoT드론, 건축, 화학공학 교육이 이뤄졌다.

 

오는 10월, 12월 프로그램은 이들 3개 기관·학교를 포함해 광주자연과학고에서도 도시농업, 반려동물, 제과·제빵, 동·서양조리 등 4개 과정을 추가로 선보인다.

 

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이 AI 기반 신산업 사회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일신중학교 3학년 김준희 학생은 “AI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에 흥미를 갖게 됐다”며 “직업계고에서 배우는 기술이 생각보다 더 다양하고 유용하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적인 산업에 맞춘 직업교육에 벗어나 시대에 맞는 직업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직업계고 학생은 물론 중학생 대상 맞춤형 직업교육도 다양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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