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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2025년 재가암환자관리사업 하반기 대상자 모집

초기치료 마친 암환자 및 돌봄가족 10가구 선착순 접수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함께할 家(가), 이겨낼 稼(가)’에 참여할 하반기 대상자를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

 

암 치료기술의 발달과 조기검진 확대로 암 생존율이 상승하면서, 치료 이후 암환자의 건강관리와 사회복귀 지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암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유발하는 ‘공동질환 경험’으로, 회복 과정에서 돌봄 가족을 분리된 존재가 아닌 하나의 회복 단위로 인식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암생존자와 돌봄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9회기에 걸쳐 치유농장 ‘온유원’(고양시 덕양구 서리골길 36번길 115-1)에서 진행된다.

 

농작물과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참여자 간 소통을 증진하며 자가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재가암환자와 돌봄 가족이 지친 일상 속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암 이후의 삶을 함께 준비하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며 초기치료를 마친 암환자 및 돌봄가족으로, 2인 1조 10가구(총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한다.

 

전화 또는 일산동구보건소 본관 2층 방문보건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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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친선결연 35주년 기념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도담소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구로이와 유지(黒岩 祐治) 지사를 만나 양 지역 친선결연 35주년을 맞아 공동 관심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이번 만남은 2년 전 김동연 지사가 일본 방문 당시 구로이와 현지사를 초청한 데에 대한 공식 답방으로, 경기도-가나가와현 친선결연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성사됐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 혁신 중심인 가나가와현과 대한민국 경제 심장인 경기도가 경제협력, 첨단교류, 문화콘텐츠에 앞장선다면 양 지역은 물론 한일 간 아주 커다란 상생과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오늘 지사님 방문과 공동선언을 함께한 것을 계기로 친선 결연 3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더 나아가서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10월 G-페어에 가나가와현 통상단 초청 ▲9월 경기도 국제청정대기포럼에 가나가와현 전문가, 담당 공무원 초청 ▲경기도-가나가와현 투자협력 세미나 정례화 ▲헬스케어·바이오 등 초고령사회 정책 공동대응 등 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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