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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포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복지재단 연계 취약계층 세탁기 지원

김포복지재단 연계, 취약계층 노부부에 세탁기 전달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부부에게 김포복지재단과 연계해 새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우동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는 리어카를 끌고 폐지와 빈 깡통을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최근 세탁기가 고장났지만 18만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마련할 수 없어 손빨래로 버텨온 상황이었다.

 

이 사연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던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가 발견하여 김포복지재단의 가전제품 지원 대상자로 추천했고, 김포복지재단은 현장 확인을 거쳐 지난 15일 새 세탁기를 전달·설치했다.

 

대상자는 “허리가 아파서 손빨래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세탁기를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단순한 건강관리뿐 아니라 생활 속 어려움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놓치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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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친선결연 35주년 기념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도담소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구로이와 유지(黒岩 祐治) 지사를 만나 양 지역 친선결연 35주년을 맞아 공동 관심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이번 만남은 2년 전 김동연 지사가 일본 방문 당시 구로이와 현지사를 초청한 데에 대한 공식 답방으로, 경기도-가나가와현 친선결연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성사됐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 혁신 중심인 가나가와현과 대한민국 경제 심장인 경기도가 경제협력, 첨단교류, 문화콘텐츠에 앞장선다면 양 지역은 물론 한일 간 아주 커다란 상생과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오늘 지사님 방문과 공동선언을 함께한 것을 계기로 친선 결연 3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더 나아가서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10월 G-페어에 가나가와현 통상단 초청 ▲9월 경기도 국제청정대기포럼에 가나가와현 전문가, 담당 공무원 초청 ▲경기도-가나가와현 투자협력 세미나 정례화 ▲헬스케어·바이오 등 초고령사회 정책 공동대응 등 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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