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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모빌리티 특성화고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교육청↔횡성군청↔횡성교육지원청↔갑천고, 모빌리티 특성화고 추진 맞손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횡성군, 횡성교육지원청, 갑천고등학교는 7월 11일 오전 10시, 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맞춤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명기 횡성군수 △심영택 횡성교육장 △권상문 갑천고학교장 △이영욱 도의회교육위원장 △김학배 교육국장 △권명월 행정국장 △이달환 행정복지국장(횡성군) △전재도 경제산업국장(횡성군) △강성춘 교육과장(횡성교육청) △장성수 행정과장(횡성교육청) △이은영 학교운영위원장(갑천고) △조창호 동문회장(갑천고) △최성희 갑천면장 △정봉교 번영회장(갑천면) △지역 정관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횡성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일반고인 갑천고를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특성화고로 유형 전환하고, 이모빌리티 전문학과를 신설하여 미래 자동차, 자동화 로봇, 첨단 드론·항공 분야 등으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모빌리티고는 이모빌리티과 단일 학과 체제로 학년당 2학급 40명, 전교생 1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강원모빌리티고 최첨단 실습실과 최신식 기숙사 신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우수 학생 유치 및 모빌리티 기술인재 배출 지원 △지역산업 연계 전문 교육과정 개발 운영 △졸업생들의 지역 내 취업 및 정주 기반 조성 △강원모빌리티고 개교 준비 및 발전 협의체 운영 등으로 모빌리티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문 기관 연구 용역 △지역 주민 설명회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학과개편 심사 △실습실과 기숙사 신축을 위한 행·재정적 절차 등을 거쳐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업무 추진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횡성군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선정에 이어, 이달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영지구’까지 지정되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강원모빌리티고를 졸업한 우수한 학생들의 취업과 정주 기반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모빌리티고는 지역 산업과 지자체, 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만들어낸 이상적인 직업교육 모델”이라며, “이러한 협력 구조를 통해 미래 산업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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