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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새내기 교사 위한 ‘학사 감사 지적 사례’ 카드뉴스로 제작․배포

MZ세대 교사 의견 반영...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지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학기 말 교육활동 마무리와 성적 평가 등 주요 학사 업무에 대비해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사 분야 감사 지적 사례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복잡한 매뉴얼 대신 직관적인 시각 자료로 핵심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초임・저 경력 교사들이 감사 수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콘텐츠는 지난 5월 28일 열린 ‘MZ(2030) 청렴 생각 나눔단’ 첫 생각 공유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청렴 생각 나눔단은 MZ세대 교직원 중심의 소통 기구로, 특히 감사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를 논의한 결과가 카드뉴스 제작에 반영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실제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대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를 통해, 현장의 교사들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법과 유의 사항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감사 유형별로 다양한 사례를 시리즈로 제작・제공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예방 중심 감사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 지적 사례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를 넘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홍보하여 학교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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