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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교육지원청 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유보통합 대비 교육지원청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유보통합 교육지원청 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이관을 대비하는 전담인력의 정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월 1일 자로 신규 배치된 9개 교육지원청(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경산, 칠곡)의 교육행정 직원 9명과 본청 업무 담당자 10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과 추진 배경 △경북교육청의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교육지원청 전담인력의 역할과 운영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보통합 전담인력은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행․재정 이관 준비 △보육업무 실무 파악 △지역 보육 실태 분석 △지역사회 내 정책 홍보와 현장 밀착 지원의 역할 등 각 지역 지자체의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월 본청 유초등교육과 내에 유보통합 이관 준비팀(전문직 4명, 일반직 6명)을 신설하고 유보통합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또 이번 7월 1일 자로 9개 교육지원청에 각 1명씩 전담인력을 배치했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인력을 증원하여 유보통합 이관에 대비할 예정이다.

 

유보통합은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보육 간 격차 없는 성장과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적 정책으로, 지난해 6월 개정된 정부조직법 시행에 따라 정부 관리체계는 교육부로 이관됐다. 현재 교육부는 지방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유보통합 3법(지방교육자치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영유아보육법)을 국회에 발의한 상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시 보육업무를 수행할 교육지원청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유보통합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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