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북교육청,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 실시

화랑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운영...학생 안전의식 제고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9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중학교에서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 사용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협업해 학교 수요 조사를 통해 운영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이동 수단 이용법과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교육에서는 도로교통법 제11조에 따라 만 13세 미만은 개인형이동장치 운전이 금지된다는 점, 승차정원은 1명이며,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가진 자(만 16세 이상)만 운행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2조 제19호2에 따른 전동킥보드, 전동 이륜 평행 차, 전동기 동력 자전거 등 다양한 개인형이동장치의 종류도 함께 설명하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전거와 기타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법, 교통신호 준수, 자전거 도로 통행,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예천여자중학교와 포항예술고등학교 등 도내 중등학교 15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삼중학교(칠곡)와 후포고등학교(울진) 등 7교에는 교통안전 콘텐츠를 제공하여 교내 자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유 · 초 · 중 · 고교는 경북교육청 학교안전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연간 10시간 이상(초등학교 11시간 이상)의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 7월 13일에는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 강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륜차나 픽시 자전거와 관련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일상생활과 등․하굣길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시의원·이병길 도의원, 경기도 예산 4억 확보. 다산역에 스마트도서관 들어선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남양주7)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다산동 주민들

국제

더보기
과기정통부, '모두의 인공지능'을 향한 여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에 이어 국제 디지털·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 개최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8월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국제 디지털· 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논의를 바탕으로, 고위 정부 관계자와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디지털·인공 지능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은행은 디지털·인공 지능 기술의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채택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다자개발은행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와 세계은행 간 협력 하에, 정보 공유, 정책 혁신, 디지털·인공 지능 역량 강화 등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의 메시지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