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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견우와 선녀' 추영우, ‘천지선녀’ 조이현 정체 알았다!

 

(누리일보) ‘견우와 선녀’ 추영우가 조이현이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4화에서 박성아(조이현 분), 염화(추자현 분)의 꽃등춤을 목격한 배견우(추영우 분)가 좌절했다.

 

나쁜 일을 모두 물리쳐 주겠다는 박성아의 따스한 위로에 행복을 느끼기도 잠시, 염화는 배견우를 다시 무너뜨렸다.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충격에 눈물을 글썽이는 배견우, 그리고 “헛된 꿈을 꾸었다”라는 슬픈 내레이션은 쌍방 구원 로맨스에 찾아온 위기를 예고했다.

 

이날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을 각성한 박성아, 배견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학교에서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오해를 받은 것. 배견우가 보는 앞에서 사실을 밝힐 수 없었던 박성아는 어색한 웃음으로 상황을 피하려고 했다.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는 박성아를 지켜보던 배견우는 자신을 죽일 듯이 괴롭혔던 염화가 떠올랐다. 더는 참을 수 없던 배견우는 “무당이 뭔지 알아? 차라리 사람을 죽였냐고 물어봐”라면서 대신 화를 냈고, 무당이라는 말에 치를 떠는 배견우의 반응은 박성아를 더 심란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표지호(차강윤 분)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하루 종일 배견우 이야기만 하는 박성아에게 느낀 섭섭함이 질투라는 것을 자각한 표지호.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깨달은 표지호는 아무것도 모른 채 박성아에게 화를 내는 배견우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

 

그 길로 배견우를 찾아간 표지호는 곤란할 때마다 웃는 박성아의 버릇이 ‘당당한 척하다 보면 당당해지는 것’이라고 알려준 자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성아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표지호는“난 소중한 건 소중하게 대할 거야”라는 선전포고로 배견우를 놀라게 했다.

 

배견우는 표지호의 뼈 있는 한마디에 잘못을 깨달았다. 배견우는 아무리 밝게 웃어도 나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때까지 괴롭힌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래서 박성아가 억지로 웃는 것이 싫었다.

 

배견우는 마음대로 해석하고 화내서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박성아는 자신에게 사과하면서도 옛날 기억에 괴로워하는 배견우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나쁜 일은 모두 물리쳐 줄 거라는 위로에 배견우 역시 박성아를 마주 안았다.

 

그러나 배견우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배견우가 무당을 싫어하는 이유인 ‘악연’ 염화가 들이닥친 것. 염화는 할머니 사진 위에 귀신을 쫓는 벽사부 문양을 그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배견우가 나타날까 가족들이 걱정한다는 말로 그를 흔들었다.

 

배견우는 또 다시 저항할 수 없는 무력감에 좌절했다. 염화의 소금 세례를 받는 배견우의 혼란은 엄습해 오는 위기를 짐작게 했다.

 

염화와의 악연은 계속됐다. 굿을 위해 폐가를 찾았던 박성아는 염화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됐다. 박성아의 관심을 폐가 악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꽃등춤을 추자고 제안한 염화. 그 순간 배견우가 폐가에 등장했다.

 

배견우는 박성아와 염화가 함께 있는 모습에 충격에 빠졌다. “어둠이 사라지고 빛이 올 때까지 옆을 지켜주겠다는 애가 있다. 그 손이 참 따뜻해서 나도 한 번 쯤은 행복해져도 되겠다. 헛된 꿈을 꾸었었다”라는 배견우의 내레이션에 이어진 눈물 엔딩은 보는 이들을 가슴 먹먹하게 했다.

 

자신의 구원이라고 생각했던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배견우.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5화는 오는 7일(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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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 우리의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누리일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양진초등학교에서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실천 중심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교육 현장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안심지락 1학급 1인성브랜드 만들기’ 공모전과 연계하여 캠페인을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인성 브랜드를 중심으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며, 상호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서로에 대한 존중은 신뢰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캠페인이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교육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을 독려했다. 한편, 경기도안성교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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