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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차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3㎍/㎥로 저감 목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제2차 경상남도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의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발맞추어 경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5개년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추진 대책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3㎍/㎥ 이하로 낮추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5월 착수하여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며, 지난 12월에 중간보고회를 통해 1차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4월에는 단체, 산업계, 시군,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 결과와 시행계획(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심의 후 환경부 승인을 거쳐 계획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건강한 도민 /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하늘, 경남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9년 대기환경 개선 목표치를 설정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대기환경 개선 부문은 5개 분야, 40개 추진과제로 ▶배출시설 관리를 통한 배출량 감축 ▶이동오염원의 저공해·무공해 전환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 강화 ▶정책기반 강화 및 소통·참여 확대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관리 부문은 5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로 ▶미세먼지·탄소 배출 효율적 감축 ▶도민 생활권 맞춤형 미세먼지 집중관리 ▶미세먼지 민감·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 ▶과학적 분석 강화로 미세먼지 대응 고도화 ▶미세먼지 대응 광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강화된 국가 목표와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와 복합된 대기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경남도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의 근원적 저감과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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