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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개발원, 교육생·도민 대상 박은수 작가 초대전

한지 물감으로 빚은 우주 기운·생명의 공명 감상하세요

 

(누리일보)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교육생과 도민에게 예술을 통한 사색과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은수 작가 초대전 ‘우주의 숲길을 걷다’를 7월 31일까지 두 달간 다산인재아트홀에서 개최하고 있다.

 

박은수 작가는 1980년대부터 인간과 존재, 문명과의 관계를 주제로 설치미술과 평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생명의 근원과 우주 기운의 상호작용, 공명 현상을 한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아트스페이스영산포 초대 관장으로서 지역과 현대미술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재개발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설치미술이다.

 

한지 물감으로 빚어낸 평면 작품과 설치 작품 10점을 통해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우주의 기운과 생명의 공명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강렬한 기운과 우아한 색감의 조화가 감각을 깨우고, 작품 속 공간을 거닐며 사색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작품 속에는 우주 에너지가 퍼져나가는 형상, 한지 특유의 질감이 만들어내는 생명의 흐름이 등장한다.

 

박 작가는 “우주의 에너지를 단지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운과 상호작용하며 공명하도록 했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전시가 도민과 공직자에게 예술의 감동과 철학을 전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열린 학습 공간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산인재아트홀은 2022년부터 22회의 전시를 열어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박명화 작가 사진전을 시작으로 서양화, 수묵화,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펼쳐졌다.

 

이번 박은수 작가 초대전은 다섯 번째 전시로 도민과 공직자에게 예술적 감흥을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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