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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6개 시군, 해양레저관광의 미래를 그리다’, 강원관광재단 첫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공모전 성료

‘동해선 개통’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에 발맞춘 협력 신호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26일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6개 시군이 협력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간 연계 모델을 마련하는 첫 계기가 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속초·고성·양양·강릉·동해·삼척)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해양관광 기념품, 4계절 활용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등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공모 접수 결과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50건, ▲해양관광 기념품 18건, ▲4계절 활용 지역 이벤트 및 축제 콘텐츠 33건 등 총 101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6월 26일 오전 11시부터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발표회는 입상작인 ‘밤바다 무드 랜턴 DIY’(해양관광 기념품)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는 입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성을 갖춘 자료와 생생한 설명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청중 간 자유롭고 활기찬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가자 간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오가며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열띤 관심과 교류의 장이 됐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첫 공모전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참여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동해안 관광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1월 31일 시행된 ‘해양레저관광진흥법’에 발맞춰 증가하는 해양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동해선 전 구간 개통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동해안의 해양관광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상작의 상품화 및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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