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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부권 아동보호 기반 강화

도, 26일 공주서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 개최

 

(누리일보) 충남도는 26일 공주시 신관동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기영·김민수 도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동성 사단법인 글로컬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는 그간 천안(충남), 논산(남부), 홍성(서부), 아산(중부) 등 도내 4개 시군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권역별 아동학대 피해 조사 및 사례 관리,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부권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대응력을 키우고자 설치했으며, 공주와 부여, 청양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정의 회복을 돕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기관 개소로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5곳으로 늘었으며, 14개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함께 전국 상위 수준의 아동 보호 역량을 발휘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선 기관 운영 방향과 사업 등을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봤으며, 떡 케이크 커팅식, 현판 리본 커팅식 등을 통해 개소를 기념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지사는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군과 경찰서, 교육·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193건(잠정치)이며, 1408건에 대해 사례 관리를 추진했다.

 

도는 아동학대 대응 기반 확충을 위해 동부권 기관 개소에 이어 2026년 서산 지역에도 신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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