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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름철 재난대비 정책현안조정회의

도·시군, 풍수해‧폭염 대비 추진상황 총점검 등 도민안전 강화

 

(누리일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및 추진상황에 대한 총점검에 나섰다.

 

도는 2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민 휴식공간인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현장점검 방문과 연계한 이번 회의는 사전행사로 2025년(2024년 실적) 국가위임사무 등 시군평가 우수시군 시상에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보고·토의, 시군 협조사항 및 건의‧홍보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시군평가 결과 시부는 아산‧천안‧논산, 군부는 홍성‧부여‧예산군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현안보고는 박중호 도 자연재난과장의 발제에 이어 논산·금산·부여·서천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시군별 추진상황을 살핀 박 부지사는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우수관‧빗물받이) 정비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산사태 예방 등 수해방지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폭염대책으로는 쪽빵촌 주민 등 취약계층과 노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파트너 활동 및 건강체크 등에 소홀함 없도록 당부했다.

 

고령층 농어촌 작업자에 대해서는 취약시간대 야외작업 중지를 실시하고, 과수‧시설작물‧양식수산 등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부지사는 “재난관리 최우선 목표는 인명피해 예방에 있다”며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시간 정보공유와 현장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도와 시군은 새정부 지역공약에 반영된 부분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반영되지 않은 부분은 사업의 명분과 논리에 집중에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 개최 △충청남도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홍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대상사업 발굴 협조 등 21건을 공유했다.

 

시군은 △천안삼거리공원 개장(9월) 홍보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최(7월 25일-8월 10일) △제5회 금산 삼계탕축제 개최(7월 18일-7월 20일) 등 홍보 및 건의사항 15건을 발표했다.

 

박 부지사는 “정책현안조정회의가 도와 시군의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새정부 당면한 국‧도정 현안과제를 추진하는데 힙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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