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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 성료

6.21.~6.22. 양일간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 전통기악 2개 종목으로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진행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6월 21일, 22일 양일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열린 '제49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과 기악의 특성화 및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의 재능 있는 신인들을 대거 발굴·육성해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관했다.

 

올해 대회는 중·고등부부터 명인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의 전통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그 진가를 대중에 알리는 소중한 무대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 무용과 기악 2개 종목에 ▲중·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무용) ▲명인부 4개 부문에 걸쳐 전국 각지 총 84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종합대상 및 종합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39명의 우수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대회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국무총리상)’은 명인부의 한영숙류 태평무 이수자 전여경 씨(41)가, ▲‘종합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지영희류 해금산조 조희규 씨(34)가 수상했다.

 

‘종합대상’에게는 시상금 5백만 원, ‘종합최우수상’에게는 3백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 동래는 전통예술의 터전으로 오랜 세월 동안 민속예술과 국악, 전통무용이 생활 속에서 이어온 명소”라며,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신인 예술가들의 등용문이자 무형문화유산 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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