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와 목포상공회의소는 24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역 기업이 정부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실제 기업 운영에 활용토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테크노파크, 삼성전자, 4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2025년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인력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소개하며 실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신용보증, 특례보증,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술개발, 제품 고도화, 시험·인증, 판로 개척 등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고,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안내로 큰 관심을 받았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설명회가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정보와 기업 맞춤형 지원이 현장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