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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마철 대비 인명피해 현장 집중점검

도, 지난해 침수피해 발생한 서천군 및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 방문

 

(누리일보) 충남도는 23일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천군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중점 관리하고 있는 서천군 피해지역에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련했다.

 

이날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 점검반은 인명피해 발생지역인 서천군 비인면 율리와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인 성내리를 차례로 찾았다.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 매몰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현장에서는 복구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배수로 토사 제거 상태와 시가지 침수 재발 방지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도는 올해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강화된 ‘충남 세이프존(SAFEZONE)’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마을 1대피 훈련, 1마을 1대피소 운영(위험요소가 있는 대피소는 대체 지정), 취약계층과 안전파트너 매칭 등을 통해 마을단위 주민대피체계를 강화했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주말이나 야간에 집중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일몰 전 사전대피 원칙’을 적극 추진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읍면동별 침수 예상지역의 배수구 이물질 제거, 재해예방·복구사업장 등 현장점검을 통해서 사전 대비를 철저히 이행해 왔다.

 

장마기간에는 피해예방을 위해 수시로 배수로와 우수관로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예측 가능한 재난이나 반복되는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인명피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원팀이 되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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