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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서비스원, 지역소멸예방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사업 추진

미래 세대와 함께 자라는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1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마을환경을 이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목적은 서귀포시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원도심 지역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서귀포시 중앙동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원도심 탐방 프로그램 - 청소년들이 원도심의 역사적 장소, 문화 공간, 생활거점 등을 직접 탐방하며 마을의 변화와 가치를 체험하는 “원도심 명탐정”프로그램과 ▶마을 기록 프로젝트 -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마을을 관찰하고 사진, 영상, 글 등으로 엽서를 제작하는 “나는 무지개 사진관이 좋아”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청소년이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곧 서귀포 원도심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원도심을 다시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2일 제주사회서비스원과 제주소통협력센터, 서귀포시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서귀포시 지역소멸 문제해결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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