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전충남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제고

도·태안군·태안소방서 실전 같은 훈련 실시…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누리일보) 충남도는 19일 태안군 남면 성락원에서 태안군·태안소방서와 함께 통합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5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주관기관을 비롯해 충남119특수대응단, 태안경찰서, 1789부대, 한전, KT, 태안발전본부 등 14개 기관·단체 2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캠핑객의 화기 취급 중 불티가 해풍에 비산되어 산불 발생 및 수련시설인 성락원에 화재․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에서 벗어나 각본, 아나운서, 차량대기 없이 △초기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의 수습·복구 훈련 등을 통해 재난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아울러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실제 활용해 재난 현장 상황 전파와 보고 체계를 점검했다.

 

하반기에는 10월쯤 아산시와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위험물 누출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각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하고 재난에 강한 충남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이번 안전충남훈련은 산불 초동 진화, 건물·차량 화재 진압, 인명 대피 및 구호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용성 의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머리 맞대… 맞춤형 지원 해법 모색
(누리일보)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책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희귀질환자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국립희귀질환센터 건립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등을 중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많은 희귀질환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보완적 역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한 것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자조모임 운영, 재활치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