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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기업 육성, 도외 기업 유치‘두 마리 토끼’잡았다.

케어식스․업밸류,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첫 결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운용사 TS인베스트먼트)가 연이어 투자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5월과 6월 연이어 두 건의 투자가 실행되면서 상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유치와 지역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투자 대상은 재테크 교육플랫폼 및 부동산 경매·공매 솔루션을 운영하는 ㈜업밸류다.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펀드의 조건에 따라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조건으로 10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올해 안에 제주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두 번째 투자 기업은 반려견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제작하는 ㈜케어식스로, 제주에서 설립돼 꾸준히 성장 중인 지역기업이다.

 

케어식스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2회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과제 선정, 정보통신진흥원 펫테크(Pet Tech) 해외실증 사업 선정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10억 원 투자금은 사업영역 확장과 연구개발(R&D) 비용 등 기업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현재까지 1호 펀드는 총 80억 중 20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세 번째 투자 검토 중이다. 전체 투자 집행은 향후 2년 이내 완료될 전망이다.

 

1호 펀드는 제주도, 농협은행 제주본부, 제주은행이 총 40억 원을 출자해 조성됐다. 제주지역 출자금액의 200% 이상인 80억 원 이상을 도내 기업 또는 이전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설계돼 실질적인 지역 투자와 기업 유치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2025년 하반기 중으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 조성을 완료해, 유망 기업의 유치 및 육성을 위한 투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연이은 투자 성과는 제주가 유망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속 투자와 펀드 운용을 통해 제주 기업 생태계의 활성화 및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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